역외 시장의 위안화 가치도 이날 오전 10시13분(한국시간) 기준 달러당 6.9654위안까지 떨어졌다. 역외 위안화가 6.96위안대를 기록한 것은 2010년 말 역외거래 시작 이후 처음이다.
인민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자 잇달아 위안화를 절하했다. 앞서 지난 21일까지 사상 최장인 12거래일 연속으로 위안화 가치를 낮췄다. 이 기간 절하폭은 총 2.21%에 달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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