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장은 24일 국방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마친 뒤 주관한 합참 작전지휘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GSOMIA는 우리 국가안보 차원에서 시급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GSOMIA 체결과 관련, 야3당이 한민구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제출에 합의할 만큼 논란을 빚고 있지만 군사적 측면에선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일 양국은 지난 23일 GSOMIA에 서명했으며 당일 공식 발효됐다. 양국은 협정에 따라 북한 핵과 미사일 정보를 포함한 2급 이하의 군사비밀을 직접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 의장은 또 "군은 어떠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본연의 임무수행에 전념해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강력하고 단호히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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