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탄핵안 통과를 확신했다.
문 전 대표는 25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제353회 인천경영포럼 오찬강연회-국민성장의 시대'에서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기각한다면 이는 민심과 어긋나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로 리더십의 공백이 오래돼 걱정이 많다"며 "(탄핵안을 두고)헌재가 감히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심과 어긋나 탄핵심판을 기각한다면 국민은 헌법 제도 자체를 다시 생각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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