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약세를 벗어나 강세구간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시장 투자자들이 이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과연 있을까.
투자 환경은 개인이 어떻게 바꿔볼 방법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환경을 타파하는 방법은 결국 투자처를 다양화하는 쪽에서 찾아야 한다. 해외선물은 유력한 투자 대안 또는 집중 투자 관심처라고 볼 수 있다.
요즘과 같은 증시 상황만 놓고 비교해본다면 미국 증시는 대선 후 3%대 올랐고 한국 증시는 1% 가까이 떨어졌다. 반면 똑같은 환경에서 해외선물 시장은 유가선물이 13% 급등했고 금 선물은 11%가량 급락했다. 나스닥 선물은 6.72%, 다우지수 미니선물은 8.5% 급등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활발하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 변동성과 현재의 투자 환경 등을 고려할 때 해외선물은 좋은 투자처라는 판단이다. 앞으로도 미국 금리 인상 같은 ‘빅 이슈’들이 줄줄이 예고돼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결정이 나오면 시장 변화는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급변하는 투자 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장착해야 할 개인투자자의 새로운 무기라고 할 수 있는 해외선물 시장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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