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소신, 여론에 끌려가지 않음’이 22%로 가장 많아
소수의견 ‘비리·사심 없음’ ‘안정적인 국정 운영’ 등도 눈길
![](http://img.hankyung.com/photo/201611/201611279425A_AE.12898742.1.jpg)
(임현우 정치부 기자) 무슨 일이 있어도 최소 30~40%는 나온다고 해서 ‘콘크리트’라 불렸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최순실 파문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4%를 기록했다. 이달 초 5%가 나왔을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콘크리트의 붕괴’에 놀랐는데, 3주 연속 5%를 유지하다가 더 떨어진 것이다.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이들은 “아직도 지지하는 4%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힐난하기도 한다.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 갤럽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은 42명이었는데, 이들이 어떤 이유를 말했는지 분석해 봤다.
가장 많이 나온 응답은 ‘주관, 소신, 여론에 끌려가지 않음’(22%)이었다. ‘열심히 한다, 노력한다’(17%) ‘외교·국제 관계’(12%) ‘추진력이 있다’(8%) ‘전반적으로 잘 한다’(5%) ‘보육·노인·청년·
소수의견 ‘비리·사심 없음’ ‘안정적인 국정 운영’ 등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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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우 정치부 기자) 무슨 일이 있어도 최소 30~40%는 나온다고 해서 ‘콘크리트’라 불렸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최순실 파문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4%를 기록했다. 이달 초 5%가 나왔을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콘크리트의 붕괴’에 놀랐는데, 3주 연속 5%를 유지하다가 더 떨어진 것이다.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이들은 “아직도 지지하는 4%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힐난하기도 한다.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 갤럽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은 42명이었는데, 이들이 어떤 이유를 말했는지 분석해 봤다.
가장 많이 나온 응답은 ‘주관, 소신, 여론에 끌려가지 않음’(22%)이었다. ‘열심히 한다, 노력한다’(17%) ‘외교·국제 관계’(12%) ‘추진력이 있다’(8%) ‘전반적으로 잘 한다’(5%) ‘보육·노인·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