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프린스' 토니안 "문희준-소율 결혼 소식 듣고 충격"

입력 2016-11-28 11:23   수정 2016-11-28 11:57


토니안이 결혼을 앞둔 문희준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희철, 토니안, 서은광, 셔누, 도영, 로운, 한리나 PD, 김지욱 CP가 참석해 프로그램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니안은 문희준의 결혼 소식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이 질문이 나올거라 생각했다. 소식을 들었는데 정말 충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희준에게 한 마디 해줬다.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결심을 하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을텐데 행복하게만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문희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립스틱 프린스'는 남자가 주체가 되어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참신한 콘셉트의 뷰티 버라이어티다. 화장은 여자만 한다는 편견을 깨고 여성 시청자들의 환상을 충족시키며, 매 회 프린세스로 등장하는 여자 게스트에게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1일 첫 방송.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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