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글로벌경영대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순익 50% 이상 도민사회 환원

입력 2016-11-28 18:47   수정 2016-11-2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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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회공헌경영 부문 대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사진)는 제주의 청정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해 도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5년 창립됐다. 수질이 우수한 제주의 화산암반수를 이용해 먹는샘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하수 자원도 체계적으로 보존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창립 이후 공기업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했다. 이는 모두 제주도민을 위한 공익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순이익의 50% 이상을 매년 도민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창립 이후 2014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배당금 1330억원과 기부금 151억원 등 1481억원을 사회에 돌려줬다. 제주개발공사의 총 누적 순이익 2801억원의 약 53%에 해당한다.

기부금 예산 집행과 관련해 작년부터 공사 최초로 사회공헌(CSR)심의의원회를 구성했다. 사회공헌사업 예산을 공정성과 투명성에 기초해 올바른 곳에 꼭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CSR위원회는 15억원의 기부금을 집행했다. 올해는 10억원을 증액해 모두 25억원을 기부금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한다. 이와 더불어 84억원의 공익사업 예산도 투입해 연계마을 보호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청년 창업 지원 등 공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에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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