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권 첫 종합쇼핑몰인 ‘롯데몰 은평’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롯데몰 은평은 16만㎡(4만8400평) 규모로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연결돼 있다. 롯데마트(8일 개장)와 롯데시네마, 키즈파크(22일 개장) 등이 입점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쇼핑몰엔 유니클로 등 글로벌 SPA(생산 유통 일괄) 패션 브랜드부터 씨푸드 뷔페 등 총 201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층엔 문화센터를 포함한 토이저러스, 전자제품 전문매장 하이마트 등이 자리를 잡았다.
내년 서북부 상권에는 스타필드, 이케아 2호점 등의 입점이 예정돼 업체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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