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미국 스위스 독일 발명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국제발명전시회로 손꼽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전시회다.
유럽연합(UN)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 등이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는 국내 120개사, 176점의 발명품을 비롯해 미국·독일 등 31개국의 발명품 등 총 639점을 전시한다.
국내 특허 취득과 창업을 희망하는 재한 외국인의 발명품 20점을 선보이는 외국인 발명창업대전관도 함께 열린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세계 각국의 최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라며 "전시 참여 기업의 국제적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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