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수량은 홍사관 대표가 3만8000주, 조기식 전무가 1만1000주다.
옵트론텍은 지난 8일 임시주총에서 홍사관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해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 홍 대표는 삼성전기 부사장을 역임한 카메라 모듈 전문가로 그의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옵트론텍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입은 향후 사업 성과에 대한 현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책임 경영을 통해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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