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등 한경부동산, 고객중심형 매물전송 상품 인기

입력 2016-12-01 09:54  

지난 11월 1일 인터넷 캐시를 기반으로 회원 중개업소가 자유롭게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중심형 서비스로 개편한 한경부동산의 매물전송 상품이 일선 중개업소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경부동산을 비롯해 네이버 부동산에 매물정보를 전송 중인 부동산 정보업체의 상품체계는 6개월이라는 계약기간 동안 전송할 수 있는 매물정보 수량을 제한하거나 획일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폐쇄적인 방식이었다. 이를 이용하는 중개업소의 이해와 요구와는 무관하게 정보업체가 내놓은 단조로운 상품조건과 가격에 맞춰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한경부동산은 회원 중개업소가 유리한 방식과 조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체계를 확 바꿨다.

회원 중개업소는 다양한 조건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적합한 상품을 골라 충전해 놓은 인터넷 캐시로 언제든지 바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전송건수를 제한하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도 다 없앴다. 그러나 시행 초기에는 상품 종류와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해가 어렵다는 지적도 받았다.

시행 된지 한 달여가 되어가는 지금은 상품체계와 이용방법을 이해한 회원 중개업소로부터 여타 정보업체의 전송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언제든지 원하는 상품을 골라 이용할 수 있고 제한조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매우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검증센터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가 촬영한 사진이 등록되는 현장확인 검증 매물과 집주인 또는 의뢰인이 네이버 로그인을 통해 직접 인증하는 모바일 인증 방식의 매물을 등록하는 회원 업소에는 일반매물에 대한 할인 혜택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달에 이어 12월에도 주요 카드사 5만원 이상 2~5개월 무이자할부 조건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 부동산 매물관리센터(http://maemul.hankyung.com/mm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경부동산 지난 해 12월부터 네이버 부동산의 리스팅 순위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정보업체의 리스팅 순위가 등록한 매물의 게시 순서에 영향을 미치므로 한경부동산의 회원 중개업소는 1년째 상위 리스팅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다.

한경부동산 고객센터 : 1544-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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