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내년도 예산안 '주민생활 밀접사업 중심' 편성

입력 2016-12-01 13:53  

경기 과천시가 사회복지 508억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총 2098억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1990억보다 5.43% 증가한 것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시의 내년도 분야별 예산규모는 사회복지 508억300만원, 문화및관광 137억2600만원, 수송및교통 189억3000만원, 환경보호 105억5300만원, 교육 66억8000만원, 공공질서및안전 16억80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은 사회복지, 문화생활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시의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가 2062억원, 기타특별회계 36억원을 합해 총 2098억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062억원으로 2016년 1960억보다 5.17%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6억원으로 2016년 당초예산 29억원보다 22.80% 증가한 금액이다.

특별회계의 회계별 예산규모는 저소득주민생활안정자금 5억2000만원, 의료급여기금 4억3300만원, 도시주차장사업 26억5700만원 등이다.

시는 내년도에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제도 개편 영향으로 조정교부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국도비 확보 등 세입 확충에 노력하는 등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2017년 예산안 심의는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시의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과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