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고양권,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올 들어 9번째

입력 2016-12-04 15:02   수정 2016-12-04 15:02

경기도는 4일 오후 2시를 기해 김포·고양권역(서북권)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고양, 김포, 파주, 양주, 동두천, 연천 등 6개 시군이다. 서북권역의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농도는 95㎍/㎥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기도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건 올해 들어 9번째, 11월 이후 2번째다.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과격한 야외 운동과 불필요한 차량 운행도 자제하는 게 좋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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