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은 지상파DMB 방송사들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 전용 DMB 애플리케이션 '스마트DMB'를 운용 중이다. 스마트DMB는 최근까지 1400만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달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내년에는 다양한 방송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융합형 방송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옴니텔은 특히 신임 이진우 사장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사장은 SK텔레콤 계열사에서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 사업을 총괄했다.
이진우 사장은 "서비스 개편 이후 스마트DMB가 지상파 본 방송과 함께 방송 동영상 클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방송 플랫폼으로 변신하면서 이용자와 트래픽 증가가 예상된다"며 "모바일 동영상 광고 매출이 현재 대비 약 3~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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