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영 기자 ] 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6-4생활권(해밀리 마을) 설계공모(조감도)에서 당선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5일 세종시 6-4생활권 공동주택 2개 단지, 3100가구 설계공모 당선 작품으로 이들 컨소시엄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설계안은 곳곳에 배치된 디자인 타워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높이와 형태를 가진 건물을 계획해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안에 따르면 공동주택과 복합커뮤니티 단지 사이에 생활권을 잇는 입체 보행로가 설치된다. 주민들은 입체 보행로와 연결된 순환산책로를 따라 생활권 전 지역을 걸어 다닐 수 있다.
행복청은 이번에 선정한 6-4생활권 공동주택과 지난달 뽑은 1-5생활권 주상복합 단지를 내년 하반기에 분양할 방침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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