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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철 IBK캐피탈 부사장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벤처캐피탈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문 부사장은 1989년부터 IBK캐피탈에서 벤처투자 업무를 담당해 온 1세대 벤처캐피탈리스트다. 현재까지 20개 투자조합과 펀드를 결성해 382개 벤처기업에 4763억원의 투자실적을 달성했고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8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벤처기업 연구개발(R&D) 성과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벤처, 창업 기업인과 투자자, 유공자 169명에 훈장 및 포장,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벤처캐피탈리스트 중에서는 문주철 IBK캐피탈 부사장 외에도 김종필 한국투자파트너스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김태호/이동훈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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