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모두 55만2297명으로 재학생 42만209명, 졸업생 13만2088명이었다. 수학의 경우 가형에 17만9147명, 나형에 34만5448명이 응시했다. 탐구 영역에선 사회탐구 29만120명, 과학탐구 24만3857명, 직업탐구 6273명을 각각 택했다. 제2외국어/한문 응시자는 7만3968명이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에는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국영수는 평균 100, 표준편차 20이며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올해 수능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됐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30점 △수학 가형 124점, 나형 131점 △영어 133점이다. 세부 과목을 선택하는 영역들은 과목별로 사탐 63~66점, 과탐 64~67점, 직업탐구 66~73점, 제2외국어/한문 63점~75점으로 나타났다.
평가원은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재학 중인 학교, 시험지구 교육청, 출신교 등 접수한 곳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 및 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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