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해군본부로부터 퇴역함정 4척을 무상으로 대여받았다. 서울시가 넘겨받는 퇴역함정은 1984년 취역해 30여년간 임무를 수행한 1900t급 ‘서울함’, 150t급 고속정 2척, 178t급 잠수함 1척 등 총 4척이다. 함상 공원은 함정을 정박시켜 전시·체험관으로 활용하는 함정 전시관과 잠수함을 뭍으로 올려 내부를 체험할 수 있게 한 지상 공원으로 나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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