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민 기자 ] 인사혁신처는 내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인원을 6023명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내년엔 올해 5372명보다 12.1% 늘어난 인원을 뽑기로 했다. 1981년 6870명 이후 최대 규모다. 직급별로는 5급 383명, 7급 730명, 9급 4910명이다. 5급은 행정직군 235명, 기술직군 64명, 지역구분모집 39명, 외교관후보자 4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7급에선 행정직군 530명, 기술직군 168명, 외무영사직 32명을 뽑는다. 올해(4120명)보다 채용인원을 19.2% 늘린 9급에서는 행정직군 4508명, 기술직군 402명을 선발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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