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에서의 올해 마지막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랑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적 혈액부족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각 사업장별로 연중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를 늘려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각 사업장의 캠페인 기간 중에 대형 건물 로비에서는 실내 헌혈 부스를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사업장 내 공용장소에는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에서는 헌혈 참여 임직원들에게 ▲카드지갑, 식음료권 등 기념품 증정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 지급 ▲4시간의 봉사시간 부여 ▲생애 첫 헌혈자 텀블러 선물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8일 수원과 21일 화성 사업장에서의 헌혈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작년 9000여 명에 이어 올해는 전국 사업장에서 총 9500여 명의 임직원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