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목숨 걸고 연애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천정명은 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천정명은 '영화 제목처럼 목숨을 걸고 연애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렸을 적에 연애했을 때 목숨걸고 한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오래돼 기억이 잘 안 난다. 그랬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며 "제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것은 제 가족과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목숨을 걸고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목숨 건 연애'는 동네 사람 모두를 살인범으로 의심해 '이태원 민폐녀'로 통하는 추리소설 작가가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신작을 쓰며 벌이는 코믹 수사극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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