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는 경갑수 산학협력단장, 페르노리카코리아 최선영 영업총괄이사를 비롯한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페르노리카 코리아, 언론사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지난 3년간 양 기관이 함께 펼쳐온 1~3차년도 사회공헌사업을 돌아보며 성과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국해양대와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14년부터 부산 지역 특성에 맞는 해양환경 조성과 보존 및 해양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왔다. 한국해양대는 매년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부산 및 제주지역 연안을 중심으로 건강한 해양환경 보존 및 조성을 위한 연구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부산·제주 연안 4개소(광안리, 해운대 등)에 대한 수중정화활동과 연안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해안 만들기 및 시민의 해양환경보호 인식 증대에 앞장섰다. 경갑수 단장은 “양 기관은 앞으로도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해양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내년에도 꾸준하게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김제형 직원과 페르노리카 코리아 전종곤 홍보대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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