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플리마켓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한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유기견을 돕는 단체를 위한 플리마켓 준비에 나섰다. 한혜진은 자신의 옷장에서 옷을 골라놓은 뒤 평소 친분이 있는 디자이너들의 도움을 받았다.
한혜진은 가장 먼저 윤춘호를 찾아갔다. 윤춘호는 티셔츠에 코트까지 내놓으며 가격은 신경 쓰지 말고 팔고 싶은 대로 팔라고 얘기했다. 이어 스티브 J와 요니P 부부를 만났다. 바자회 베테랑인 두 사람은 옷뿐만 아니라 잘 팔 수 있는 팁도 알려줬다.
플리마켓 당일 한혜진은 목표 금액을 200만 원으로 잡고 무조건 많이 팔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일단 요니P가 전수해준 대로 가격을 70% 정도 할인했다. 밤새 준비한 물품 리스트를 꺼내놓고 손님들이 오기 전 다시 한번 더 체크를 했다.
플리마켓이 오픈하자마자 한혜진 부스 앞이 북적였다. 한혜진은 팬 서비스로 사진도 찍어주며 완판을 기대했다. 하지만 중간정산을 한 결과 80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목표치에 다다르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결국 한혜진은 90% 할인으로 파격 세일에 들어갔다. 덕분에 거의 완판을 해내며 목표액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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