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잔류 선언한 양현종 "우승에 대한 선수 의지 강했다"

입력 2016-12-10 21:07   수정 2016-12-10 21:08



FA 최대어 중 한명인 양현종이 KIA 타이거즈 잔류 의사를 밝혔다.

양현종 측은 10일 "양현종 선수가 어제저녁 가족회의를 가진 끝에 KIA에 남기로 했다. KIA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선수 의지가 강했다. 한국 잔류가 아닌 KIA 잔류"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조금 더 경험을 쌓은 뒤 해외에 다시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4년 뒤를 기약했다.

올해 31경기에서 10승 12패 200⅓이닝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한 양현종은 데뷔 후 처음으로 200이닝을 돌파하며 KIA 마운드를 책임졌다.

양현종의 프로 통산 성적은 10시즌 305경기 87승 60패 9홀드 1천251⅓이닝 평균자책점 3.95다.

한편 KIA 구단 관계자는 "이제 양현종 선수의 마음을 확인했다. (선수 본인에게) 알아보고 (약속을) 잡아야겠다"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