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직장인이 재직 중에는 단체보험을 통해 실손의료비 보장 혜택을 받지만 퇴직 후에는 그런 보장이 사라진다는 점에 착안한 상품이다. 가입 당시에만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가입 시 지정한 시점인 실손의료비 보장 시기에는 별도의 계약심사 없이 실손의료비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재직 중에는 28개 펀드 중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수수료 없이 연 12회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상법상 단체보험 취급 요건을 갖춘 단체의 15~70세 직장인으로, 월 5만원 이상 보험료를 내면 가입할 수 있다. 12년 의무납입 기간 이후에는 경제사정에 따라 납입을 중지할 수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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