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180억원 자금 조달…"레이저 장비 수주 대응"

입력 2016-12-12 09:37  

[ 박상재 기자 ] 엘아이에스는 유상증자 등을 통해 18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엘아이에스는 운영자금 8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90만9091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수인코스메틱과 에스케이코리아다.

이와 함께 현대자산운용,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도 발행하기로 했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최근 레이저 장비 수주가 늘어나면서 자재 구매대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 CB 발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증가할 수주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중국 티안마(Tianma) BOE 등에 레이저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임태원 엘아이에스 대표이사는 "최대주주인 수인코스메틱은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이번 증자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