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대일로'…살처분 1000만 마리 넘었다

입력 2016-12-12 11: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한 가금류 살처분이 1000만 마리를 넘어섰다. 역대 최단 기단 내 최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최악의 AI 사태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확진 및 예방 차원에서 도살 처분된 가금류는 887만8000마리로 집계됐다. 추가로 154만1000마리가 추가로 도살 처분될 예정이다. 이 수치를 합산하면 총 1041만9000마리에 이른다.

2014년에는 195일 동안 1396만 마리가 살처분 됐는데,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번엔 역대 최단기단 내 최대 피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0시 기준으로 총 52건 AI 의심 신고 중 43건이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됐다.

농식품부는 이날 전국 가금 관련 시설·차량 등에 대해 일제 소독을 한 후 13일 0시부터 15일 0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류 관련 사람,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스탠드 스틸) 명령을 발령한다.

이와 함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첫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범정부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방역대책본부 내에 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지원반도 추가 설치키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