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단 자동변속기 탑재한 쏠라티 2017년형 출시

입력 2016-12-13 15:02   수정 2016-12-13 17:17

현대자동차는 미니버스 ‘쏠라티’ 2017년형 모델(사진)을 13일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2017년형 쏠라티는 국산 버스 최초로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우수한 주행성능과 연비를 확보했다. 운전석 시트와 실내조명을 개선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2017년형 쏠라티는 국산 버스 최초로 하이패스 룸미러가 장착됐다. 운전석의 실내 조명을 LED 타입으로 교체해 운전자의 시계성을 높였다. 운전자세에 따라 운전석 팔걸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시트 구조를 개선해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스탠다드 5694만원 △디럭스 5752만~5820만원 △럭셔리 5935만~5972만원(수동변속기 기준, 8단 자동변속기 선택시 320만원 추가)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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