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구매하면 '묘목 기부'…4년째 이어진 '아리따운 구매'

입력 2016-12-13 16:30   수정 2016-12-14 16:46

[ 이수빈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인 프리메라가 연말을 맞아 인도 자무이지역 소녀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2016 프리메라 ‘렛츠 러브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을 기념해 곽명주 일러스트레이트 작가의 그림이 담긴 ‘망고 버터 컴포팅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5종을 선보였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프리메라 렛츠 러브 캠페인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인도 자무이지역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망고 묘목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3200여그루의 망고나무를 전달했다. 프리메라는 단순히 망고나무를 1회적으로 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선순환을 이뤄내고 있다. ‘망고 버터 컴포팅 라인’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자무이지역에 망고나무를 선물하고, 이 망고나무가 성장하면 다시 열매를 구매한 뒤 제품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농산물을 공정한 가격으로 구매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아모레퍼식픽의 ‘아리따운 구매’ 활동의 일환이다. 소비자는 ‘망고 버터 컴포팅 라인’ 제품을 구매하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올해 렛츠 러브 캠페인에서는 곽명주 작가와 협업해 자무이 마을을 동화처럼 표현한 일러스트를 활용, 제품 용기를 디자인했다. ‘망고 버터 컴포팅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5종이다. 보디워시, 보디로션 그리고 핸드크림 3종으로 구성된 ‘망고 버터 컴포팅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뛰어난 보습력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망고 버터와 호호바 오일, 보습효과를 극대화하는 빌베리싹 추출물을 함유했다. 메마르고 건조한 겨울철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준다. 오리지널, 소프트 시트러스, 리치 플로럴 등 각각 다른 향과 질감으로 구성한 핸드크림 3종을 세트로 구매하면 자무이 마을 일러스트가 담긴 틴케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연말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리메라 렛츠 러브 캠페인 활동은 프리메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망고 버터 컴포팅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국 백화점 프리메라 매장과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파르나스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망고 버터 컴포팅 보디워시(380mL)가 2만8000원, 망고 버터 컴포팅 보디로션(380mL ) 3만2000원, 망고 버터 컴포팅 핸드크림 3종(각 50mL)은 1만2000원이다. 제품 문의 080-023-5454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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