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
황교안 권한대행이 지난 9일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을 상대로 정국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정 운영에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또 정부와 국회가 함께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야권이 제안한 야3당 대표와 황 권한대행의 회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전직 국무총리 등 사회 원로와 오찬 간담회도 갖고 국정운영 방안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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