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연구원은 "연말 임상 다음 단계 진행에 따라 마일스톤이 기대됐던 2개의 핵심 신약후보물질의 진행 지연으로 마일스톤 수취가 연기될 것"이라며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임상3상 돌입이 4분기 중 기대됐지만 생산 일정 지연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말했다.
얀센으로 기술수출했던 HM12525A도 임상 참가자 모집 유예로 개발 기간이 연장됐다. 그럼에도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지난 9월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RAF억제제의 계약금 8000만달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시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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