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창작 뮤지컬 제작, 무료 음악 캠프 등 차별화된 교육기부활동 실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13일 교육부 주최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은행권에선 유일하게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2012년부터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개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부산은행은 2013년도에도 이 상을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슬로건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내 공부방 개선 사업인 ‘BNK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교육용 뮤지컬을 제작해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하는 ‘BNK행복한 힐링스쿨’,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을 초빙해 무료로 합숙 레슨을 진행하는 ‘BNK행복한 음악캠프’ 등이 있다.
부산은행 본점에 금융역사관을 운영,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초청해 체험위주의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방과 후 학교 박람회’에서 ‘은행체험부스’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교육기부대상’ 수상 기업으로는 BNK부산은행을 비롯해 공항철도, 아시아나항공, 삼성전자, 신한금융투자 등 17개사가 선정됐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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