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해외 매장 5000개 넘었다

입력 2016-12-14 17: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작년보다 820개 늘어
최다는 델리만쥬 779개



[ 김재후 기자 ] 국내 외식기업들의 해외 매장 수가 5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4일 발표한 ‘외식기업 해외 진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118개 국내 외식기업이 50개 국가에 진출해 547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4656개)에 비해서는 매장 수가 820개 늘었고, 농식품부가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0년(991개)보다는 다섯 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786개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306개) 필리핀(253개) 인도네시아(182개) 싱가포르(72개) 등의 순이었다. 아시아 지역 매장 수는 4138개로 전체 해외 매장의 75.6%를 차지했다.

주요 외식기업별로는 (주)델리스의 델리만쥬가 779개로 가장 많았다. 델리만쥬는 미국(700개) 인도네시아(31개) 파라과이(1개) 아랍에미리트(1개)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델리만쥬에 이어 카페베네(721개) 레드망고(388개) 비비큐(350개) 롯데리아(342개) 뚜레쥬르(210개) 파리바게뜨(194개) 순으로 해외 매장이 많았다. 지난해 해외 매장이 가장 많이 증가한 외식업체도 델리만쥬로 작년 한 해에만 해외에 179개 매장이 새로 생겼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