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이 테라젠이텍스와 2013년부터 이어온 피부 유전자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유전자 사업 관련 교류 가능성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테라젠이텍스와 그동안 해당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특성 및 관련 유전자 연구를 진행, 6건의 특허를 공동출원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년부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본인의 피부 유전자와 현재의 피부 상태 간 상관관계를 분석, 고객의 피부 특성에 맞춘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피부 상태를 예측하고,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등 더 나은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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