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정무특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에 부산문화방송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했다. 1994년부터는 KNN 사회부장, 정경부장, 보도국장, 정책편성기획실장, 상무이사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07년부터 7여 년간 KNN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특보는 민영방송협회 부회장과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회장을 지내 수도권은 물론 경남, 대구, 광주 등 9개 지역 민영방송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해본 경험이 있어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그 누구보다 적임자로 통하고 있다.
부산시는 새로 임명되는 이만수 정무특보가 언론사에서 33여 년간 일하면서, 정경부장, 보도국장 등을 거쳐 정치적 감각이 남다를 뿐 아니라, 방송사 대표이사를 지낸 경험을 충분히 살려 중앙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시정의 주요 핵심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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