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은 올 시즌 팀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1승 4패 2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84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팀이 21년 만에 KBO리그 통합 우승 및 창단 첫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현승은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 조를 잘 이끌어 두산이 최강 팀으로 계속 군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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