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의 남다른 외출이 포착됐다.
17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하 '도깨비')에서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면모를 지닌 ‘저승사자’ 역 이동욱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우유빛 피부와 대비되는 선글라스를 쓴 채, 자동차에서 내리고 있는데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걷기만 했을 뿐인데, 뿜어져 나오는 독보적인 아우라는 순식간에 드라마 촬영장에서 화보 촬영장으로 바뀐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이 컷은 오늘(17일) 밤 8시에 방송되는 6회에서 이동욱이 첫 눈에 반한 써니(유인나 분)를 만나러 가는 장면으로 알려졌다.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맞게 멋스런 차림새로 촬영장에 나타난 이동욱을 본 현장 스태프 및 관계자들은 그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감탄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로 매주 금토 밤 8시에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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