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코넬 의대를 졸업한 흉부외과 전문의인 하임리히 박사는 신시내티 유대인 병원에서 일하던 1974년 하임리히요법을 개발했다. 기도와 목구멍이 막혀 환자가 말을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할 때 옆에 있던 사람이 환자를 세운 뒤 양팔을 환자 갈비뼈 밑에 두르고 배꼽 위 부위부터 양손으로 세게 당겨 목에 걸린 내용물을 토해내게 하는 게 하임리히요법이다.
하임리히요법 개발 후 미국에서만 약 10만명이 질식사의 공포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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