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거래일 대비 1650원(3.98%) 오른 4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화증권은 삼양식품이 식품업체 중에서 라면 가격 인상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종모 연구원은 "최근 농심의 라면 가격 인상으로 삼양식품도 라면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양식품의 지난 3분기 라면 매출 비중은 86.7%로 라면 가격 인상 시 매출 증가는 물론 영업이익도 큰 폭의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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