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모바일 전용 뱅킹서비스 썸뱅크에서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대출 ‘마이 포켓론’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무방문, 무서류 방식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상품이다. 1000만원의 일반 한도형과 300만원의 사전 한도형 상품이 있다.
사전 한도형은 최근 3개월간 부산은행 계좌로 급여이체 또는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통신비· 공과금· 카드대금 등 자동출금이 3건 이상인 고객에게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300만원까지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제공한다. 일반 한도형은 소득 증빙 서류 제출 없이 건강보험가입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스마트폰으로 썸뱅크 앱(응용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뒤 실명 확인을 통해 썸뱅크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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