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배성우 "영화 공포증…내 작품 잘 못 봐" 폭소

입력 2016-12-19 16:46   수정 2016-12-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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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가 자신의 영화 공포증을 고백했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제작 AD406) 언론시사회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주지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배성우, 김윤혜가 참석했다.

이날 배성우는 "내 영화 공포증이 있어서 내가 나오는 영화를 잘 못 본다. 긴장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랑하기 때문에'는 편하게 봤다. 보시는 분들 모두 그렇게 느끼시길 바란다. 학생부터 어르신 이야기 모두 있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특별한 방법으로 붙여주는 수상한 콤비의 힐링 코미디 영화로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등이 출연한다. 1월 4일 개봉.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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