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1] 영희는 주식 투자자이다. 다음 중 바람직하지 않은 주식 투자 전략으로 볼 수 있는 것은?
(1)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을 매수한다.
(2) EPS(주당순이익)가 많은 주식을 매수한다.
(3) PER(주가수익비율)이 높은 주식을 매수한다.
(4) 미래 예상수익이 많은 기업 주식을 매수한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주식을 매수한다.
[해설] 주식투자지표로 PER, PBR, EPS가 많이 사용된다. PER(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은 주가/1주당 당기순이익이다. PER이 높으면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게 평가됐다는 의미다. PBR은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로 주가/주당순자산으로 계산한다. 장부상의 가치로 회사 청산 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다. 배당은 기업이 일정 기간 영업활동을 해 발생한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배당은 주주에게 투자 수익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영희는 PER이 낮은 주식을, 미래 예상수익이 많은 기업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정답 (3)
[문제 2]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할 수 있는 재정정책으로 적절한 것은?
(1) 국채의 매입
(2) 기준금리 인하
(3) 통화 완화 정책
(4) 법정 지급준비율 인하
(5)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해설] 총수요 관리를 위한 경제정책은 크게 통화량과 이자율의 조정을 주요 정책 수단으로 하는 통화정책과 정부의 세입과 세출을 조정하는 재정정책으로 나뉜다. 정부는 경기 침체 시에 경기 부양책을, 경기 과열 시에는 경기 안정책을 운용해 총수요를 관리한다. 국채를 매입하거나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 통화 완화정책으로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 법정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것은 모두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해당한다. 정답 (5)
[문제 3] 다음 <표>는 재화별 가격에 대한 수요 탄력성을 나타낸다. 가격 인상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재화들의 조합은?
(1) 음식 - 의류
(2) 휴대폰 - 의류
(3) 음식 - 담배
(4) 음식 - 휴대폰
(5) 휴대폰 - 자동차
[해설] 가격에 대한 수요 탄력성은 가격이 변할 때 수요량이 변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탄력성을 통해 다른 조건들이 일정할 때,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민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 탄력적 재화의 경우 가격이 인상(인하)되면 수요량은 큰 폭으로 감소(증가)해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민감도가 높다. 반면 비탄력적 재화는 가격이 인상(인하)돼도 수요량이 비교적 적게 움직인다. 비탄력적 재화일 때 가격 인상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 수치가 1보다 크면 탄력적,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 재화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치품은 탄력성이 높은 재화에 속하며, 생필품 등 가격이 인상돼도 소비를 쉽게 줄일 수 없는 재화들은 비탄력적이다. 정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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