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재난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 보급 추진

입력 2016-12-21 12:09  

경기 양평군이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 등 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돼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보급사업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추진되는 것이다.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은 주택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군은 주택 등 모든 시설물에 대해 내년도 24일까지 소화기 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 지원한다. 또 법령에 의거해 재난 취약계층 1500 세대에 대한 지원을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평소방서와 각 읍면의 의용소방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기초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보급과 함께 사용 요령, 화재 예방 교육을 병행해 겨울철 재난 발생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하나만으로도 화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군과 함께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화재 예방 교육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재 양평군부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공공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소방서, 의용소방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급 및 교육, 홍보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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