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및 지도자 42명 포상, 다문화·새터민 가정 육상 유망주 8명도 함께 격려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2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97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부산지역 선수 및 지도자 42명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부산은행은 1981년부터 36년째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의 회장사를 맡아 부산 육상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매년 부산지역 우수 육상 선수 및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포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포상식에서 ‘제97회 전국체전’에서 부산에 금메달을 안긴 장대 높이뛰기 한두현(부산대), 높이뛰기 박연수(부산대), 400m 최민기(부산대), 110m 허들 최동휘(사상고) 등 선수들과 지도자 30명에게 상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제45회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성인(대청중), 박규리(주례여중), 이보현(토성초) 선수 등 부산 육상 유망주들과 지도자 12명에게도 상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다문화·새터민 가정의 유망주 8명을 ‘육상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의 회장사로 지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2009년부터 직접 육상팀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 육상팀은 감독과 선수 5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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