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 주스업체 쥬씨, 내년 2월부터 매장에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

입력 2016-12-21 16:01  

내년 8월까지 전국에 700대 설치
메뉴선택에서 호출 기능까지 갖춰



생과일 주스 선두업체로 꼽히는 쥬씨가 전국 매장에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를 장착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인 키 높이에 23인치 터치 스크린로 구성되는 스마트 키오스크는 메뉴를 선택하고 카드 현금 교통카드 휴대폰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주문 후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고객을 호출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매장에서 주스 만드는 것을 제외하고는 사실장 카운터 업무를 대체할 스마트 키오스크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시스템 전문기업인 ㈜마이꿈(대표 정상국)이 개발한 원스톱 무인주문기기인 ‘마이카운터’이며 최근 쥬씨와 납품계약을 맺었다.

쥬씨는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6개월 안에 총 700대의 스마트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이꿈은 쥬씨 매장에 차세대 영상광고보드인 ‘마이이젤’도 공급하게 된다. 메뉴판이나 안내문구를 디지털로 처리하는 보드로 소프트웨어가 제공되기 때문에 매장 이용자가 자유자재로 편집 및 서비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꿈 정상국 대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하드웨어 제품은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와 100% 연동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탁월하다”면서 “앞으로도 업체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하드웨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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