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텐]CJ슈퍼레이스 내년에 확 바뀐다

입력 2016-12-22 15:32  

[최진석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 국제화를 위해 내년도에 다양한 레이스 콘텐츠를 운영한다.


해외 경기 일정에 큰 변화가 있다. 기존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의 서포트 레이스로 2회 참여했던 중국 일정을 1회로 단축했다. 경주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한다. 상하이 대회는 기존과 달리 슈퍼레이스의 단독 개최로 진행된다. 이 때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아우디 R8 LMS, 람보르기니 수퍼 트로페오 등 슈퍼카 시리즈가 서포트 레이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슈퍼레이스의 대표 콘텐츠 중에 하나인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TCSA와 Audi R8 LMS가 참가한다. 이에 명칭도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바뀌었다.
확충된 국내 대회 일정은 수도권의 용인 스피드웨이의 경기가 기존 2회에서 4회로 추가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리아스포츠페스티벌(KSF)의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가 각각 GT2, GT3클레스에 통합 운영된다. 신설되는 현대 아반떼컵의 상위 리그인 마스터즈 클래스가 함께 운영된다.


슈퍼레이스의 세미프로 레이스인 슈퍼 1600클래스와 V720 클래스는 내년부터는 진행되지 않는다. 슈퍼 1600클래스의 1.6리터 자연흡기(NA) 엔진 차량은 GT4클래스에 합류할 수 있다. V720클래스는 엑스타 슈퍼챌린지에 편입되어 아마추어 드라이버 저변 확대 역할을 계속 이어간다. 이를 통해 슈퍼레이스는 국내 투어링카 레이스를 GT 클래스로 통합 운영하며, 인터내셔널 시리즈인 슈퍼 6000클래스와 함께 대회의 대중화, 국제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전은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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