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는 22일부터 신형 푸조 3008 모델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3008은 내년 3월말 국내 출시 예정이다. 사전 계약은 출시 전날까지 진행된다. 한불모터스 측은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와 계약 요청의 쇄도로 3008의 사전 계약을 조기에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형 3008은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약 2개월만에 유럽 시장에서 4만3000대 이상 계약고를 올렸다.
신형 30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먼저 출시된다. 추후 GT 모델이 추가된다. 아이 콕핏 시스템을 갖춰 운전자가 주행 중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실내 공간, 트렁크 공간도 기존 모델보다 넓어졌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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