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277의 24 일원에 지을 ‘e편한세상 염창’을 이달 말 분양한다. 염창1주택재건축 사업으로 499가구 중 조합원 몫을 뺀 27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1㎡ 1가구, 55㎡ 25가구, 59㎡ 40가구, 74㎡ 24가구, 84㎡ 184가구다.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 정거장인 염창역 역세권에 단지가 들어선다는 점이 매력 요소다. 염창역을 이용하면 중심 업무지구인 여의도역, 신논현역 일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서구는 지난해 3월 신논현과 종합운동장을 잇는 9호선 2단계 구간이 개통하면서 아파트 매매가가 17% 이상 올랐다. 올해도 9.69%의 상승률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9호선 프리미엄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55개 노선이 운행되는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 염창초, 염경중, 영일고, 시립도서관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고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한강, 용왕산 근린공원도 인접해 있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아파트에는 대림산업의 특화된 단열기술이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두 배가량 두꺼운 60㎜ 두께 바닥차음재를 설치한다.
1~2인 가구를 위한 틈새 평면도 있다. 전용 51㎡, 전용 55㎡ 등은 복층 구조로 설계됐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200만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TV(CCTV)를 도입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라운지 카페 등을 들인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3의 7에 마련한다. (02)3661-2002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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