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8년차 김대박 과장(41)은 올해 초만 생각하면 속이 많이 쓰리다. 지난 2월 ‘13월의 보너스’라며 내심 기다렸던 연말정산 때 동료들이 적지 않은 환급금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울 때 정작 한마디 거들지도 못하고 급여에서 10만원 이상이 떼어져 나간 쓰라린 기억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 같다. 내년 연말정산은 제대로 준비하리라 다짐했건만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어느덧 12월. ‘지금부터라도 뭔가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김 과장은 부서에서 가장 환급을 많이 받은 입사동료 신 과장에게 부탁해 지난번 제출한 연말정산 자료를 하나하나 비교해봤다. 의료비공제, 교육비공제 하나하나 차이점을 비교하던 중 신 과장과 다른 결정적 항목을 발견했다. ‘연금저축 공제’ 항목이었다. 소득구간에 따라 세액공제율이 최소 13.2%에서 최대 16.5%다. 김 과장이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400만원을 납입했을 때는 66만원까지 절세가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해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기로 한 김 과장은 온라인 다이렉트보험을 염두에 뒀다. 그가 포털사이트를 검색해 내린 결론은 KDB생명의 ‘연금저축(무)KDB다이렉트연금보험’이었다. 인터넷 보험을 처음 판매하고, 4년 연속 인터넷누적판매 1등을 유지해온 데다 월 20만원 기준 가입 후 3개월만 경과해도 96% 수준의 높은 환급률을 보여서다. 이제 더 이상 지난 2월에 받은 쓰라린 아픔을 맛보지 않으리라 다짐한 김 과장은 ‘연금저축(무)KDB다이렉트연금보험’으로 13월의 보너스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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