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노사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관행과 차별적 제도를 개선하고 반부패 청렴활동 공동추진, 생활속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서 KTL 노사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을 했다.
이원복 원장은 "국민이 기대하는 청렴도와 윤리적 기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노동조합과의 청렴실천협약을 계기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조직 내에 더욱 확산시켜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L은 전 직원 교육과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실시, 매월 1일 청렴의 날 지정 등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일대일 청렴 멘토링 결연과 전 부서별 청렴지킴이 임명 등 청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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